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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 의원은 김 여사의 골프 의혹을 제기하면서 프로골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함께 골프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반박했다. 이후 주 의원 측은 영상 일부를 수정했고 사과 의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민주당의 물타기 프레임”이라고 거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과 의향을 묻는) 영상을 보고 ‘우리와는 다른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황당무계했다”며 “이런 분이 어떻게 검사하면서 수사했을까, 수사받은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느냔 상상을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주 의원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는 국민의힘도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도 엉망인 거 같다”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주 의원에 대해서 뭘 하고 있느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에게 저항한 의원들에게는 윤리위원회에 부쳐서 징계하더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는 주 의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며 “장동혁 지도부가 살아있는 지도부인가? 죽은 지도부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주 의원을 향해 집중포화를 가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대통령 부부를 불법 스토킹하며 명예를 실추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다가 별안간 리디아 고까지 끌어들인 주진우 같은 자들을 언제까지 두고 봐야만 하느냐”며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기 최고위원도 “면책특권이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까지 숨겨주지는 않는다”며 “사과받아야 할 사람은 민주당이 아니라 아무 잘못 없이 이름이 불린 리디아 고 선수”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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