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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27~29일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부대행사인 에너지&AI 서밋의 공식 컨퍼런스로 격상해 청정수소 생태계의 국제 확산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화석연료(탄소) 기반의 에너지를 수소 기반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아직 기술적 도전 과제가 있지만, 궁극적으론 탄소 배출이 없는 방식으로 수소를 만들어 발전 연료나 수소차 연료 등에 활용함으로써 무탄소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과 청정수소 인증제 등 제도를 도입해 관련 산업 초기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다만, 이 같은 수소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려면 국제 확산이 필수다. 청정수소를 대량생산하려면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이 싼 중동·호주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수소발전과 수소차가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요가 뒷받침돼야 한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같은 노력을 진행 중이지만 비용과 기술적 이유로 아직 정착 전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칠레·캐나다 주한대사, 윤제동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최준 블룸에너지코리아 대표이사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청정수소의 미래 전망과 실증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생태계 국제 확산을 모색했다.
또 한수원과 수소연합, GGGI간 청정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3자 간 협력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정수소 경제 실현은 특정 국가만의 노력만으론 달성할 수 없다”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 파트너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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