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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를 모사, 물과 같은 자연 친화적 자극에 반응해 형광성이 조절되는 하이드로겔 소재를 구현했다. 수분을 만나면 빛(형광)을 발하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 밝은 빛을 내는 형광 조절 기능이 해당 소재의 특징이다.
연구팀은 개발 단계에서 각 구성물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가정해 하이드로겔의 구조를 설계하고, 구성물의 존재 여부·비율을 조절해 자극감응형 형광성을 구현했다. 특히 하이드로겔은 3D 프린팅이 가능해 다양한 형상의 형광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 ‘ACS Nano’ 6월 호에 게재됐다. 배진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하이드로겔은 단순한 형광 소재를 넘어, 다양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플랫폼”이라며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안 디스플레이, 생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