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들 저가 매수세에 장중 39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인 3902.21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7475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장 초반 1%대 내려 출발하자 8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선 개인의 매수세에도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4073억원, 397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535억원의 매물이 출회됐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0.81% 내린 872.03으로 하락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시장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은 170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1224억원, 137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에서는 1025억원이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100원(2.03%) 내린 9만6600원, SK하이닉스(000660) 3000원(0.62%) 내린 4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1.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0.85%), 현대차(005380)(-3.26%), HD현대중공업(329180)(-0.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3.16%), 기아(000270)(-2.54%) 등이 약세다. 반면 이날 방산주 전반의 상승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나홀로 4만원(3.97%) 오른 100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알테오젠(196170) 1500원(0.33%) 오른 4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파마리서치(214450)(0.18%), HLB(028300)(0.34%) 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반면 하락 종목은 낙폭이 컸다. 에코프로비엠(247540)(-3.5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06%), 펩트론(087010)(-1.91%), 리카켐바이오(-1.47%), 삼천당제약(000250)(-2.6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는 보합에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상사 8.01%, 전기장비 7.36% 급등하며 지수에 역행해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약세 마감했다. 자동차 -3.02%, 소프트웨어 -3.01%, 유틸리티 -2.85% 등을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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