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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운전자 박씨는 앞서 가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것을 목격했다.
해당 화물차는 사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오른쪽 가드레일 방향으로 300~400m를 계속 주행했다. 박씨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자신의 차량을 수차례 충돌시켜 화물차를 가까스로 멈춰 세웠다. 이후 몸을 떨고 있는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키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취했다.
당시 화물차의 속도는 시속 80~100Km로, 박씨가 트럭을 막아내지 않았다면 대형 연쇄 추돌사고가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뇌전증(간질) 증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의인이 신차를 무상으로 지급받는 것을 거부하면, 의견을 존중해 자차 무상 수리 등 다른 지원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2일에 의식을 잃은 채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를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막아 세운 한영탁 씨에게 신형 벨로스터를 지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