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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8.49포인트(0.72%) 오른 6739.39에 출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 초반에는 6750.27까지 치솟으며 고점 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장중 한때 6660.96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302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28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전기·전자, 금융 등이 강세다. 반면 건설, 금속, 화학, 유통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2%) 내린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23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가 급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준금리 동결도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장중 119.76 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장 초반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0.97%) 상승한 13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파적인 (기준금리) 동결이었던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결과를 시장 참여자들이 평가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것”이라며 “상하방 요인이 혼재하며 반도체와 여타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향성이 모호할 수 있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투자 포인트가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MSCI 지수 주가수익비율(PER) 관점에서 봐도 선진국(19.4배), 신흥국(11.8배), 미국(21.1배), 일본(17.8배) 등 여타 증시에 비해 한국(6.8배)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3.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4%), 삼성전기(009150)(4.23%), KB금융(105560)(0.68%)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3.06%), LG에너지솔루션(373220)(-2.01%), 두산에너빌리티(034020)(-0.72%), HD현대중공업(329180)(-0.29%)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49포인트(1.02%) 내린 1207.7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0포인트(0.41%) 오른 1225.25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시총 2개 종목은 나란히 하락세다. 에코프로(086520)는 전장 대비 3500원(2.19%) 내린 1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500원(2.12%) 하락한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알테오젠(196170)(-1.71%), 삼천당제약(000250)(-4.29%), 코오롱티슈진(950160)(-3.91%)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11%), 리노공업(058470)(6.16%)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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