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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는 2006년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데뷔 첫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석권했고, 2007년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중후반 미디엄 템포, 발라드 장르 음악 강세의 한 축을 담당한 팀으로 꼽힌다.
2011년 해체한 씨야는 2020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팀 활동 재개를 추진했으나 끝내 불발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멤버들은 20주년을 맞아 재결합 앨범 발매를 전격 결정했다. 세 멤버가 각기 다른 기획사에 소속돼 있어 프로젝트 방향성과 일정 조율을 위한 논의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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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는 이날 세 멤버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처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취재 결과 이 사진은 멤버들이 새 앨범 발매를 비롯한 재결합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완전체’ 회동을 가진 날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뭉친 씨야의 새 앨범 작업에는 박근태, 김도훈 등 씨야의 대표곡들을 다수 작업해 멤버들과 전성기를 함께 보낸 음악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
씨야는 이달 중 앨범의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선공개곡은 씨야 특유의 색깔을 녹인 발라드 곡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를 가사에 담았다. 팬미팅은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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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재결합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는 과거의 성공 공식이나 타인의 결정이 아닌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씨야만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20대였던 과거 활동 당시에는 공부하듯 노래를 불렀다. 이제는 직접 겪고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 진짜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