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무직타이거’ 글로벌 확장 가속…삿포로 눈축제 참여·콜라보 수출 성과

박순엽 기자I 2026.02.13 12:26:4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핵심 IP이자 K-캐릭터 ‘무직타이거’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13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무직타이거는 지난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26 삿포로 눈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선 인기 애니메이션 ‘PUI PUI 모루카’와의 협업으로 눈조각상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상품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동생활건강과 협업한 무직타이거 비타민류는 대만·말레이시아·미국·베트남·싱가포르·중국·홍콩 등으로 신규 수출이 진행 중이며, 효성인터내셔널과 함께 출시한 ‘미니 꿀꽈배기’는 미국·베트남·영국·일본·캐나다·호주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국제약과 협업한 핫팩·워머·안대 등 ‘굿잠 시리즈’는 국내에서 품절 행진을 이어가며 올리브영, GS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처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팬층 공략도 강화한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8주간 ‘무직타이거 콜라보 카페’를 운영한다. 뚱랑이를 비롯한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식음료와 각종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무직타이거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잠재력이 충분한 K-캐릭터”라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무직타이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대부터 이어져 온 삿포로의 대표 겨울 행사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형 이벤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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