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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안 먹고 건강 챙기자”…제로콜라와 함께 각광받는 이 제품

김세연 기자I 2025.03.05 17:22:42

건강 중시하며 맛도 잡는 ‘헬시 플레저’ 열풍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28%↑, 작년 4분기부터 지속 성장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는 에어프라이어 수요가 증가했다.

쿠쿠 5L 에어프라이어.(사진=쿠쿠)
쿠쿠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28%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판매 또한 전월 대비 15%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떠오른 것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증가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헬시 플레저는 고칼로리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죄책감과 즐거움을 뜻하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의 반대 개념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 성향에서 생긴 트렌드다.

쿠쿠전자의 에어프라이어는 쿠쿠의 핵심 기술인 ‘히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5L 에어프라이어는 최대 200℃ 고속 열풍 순환 방식을 통해 기존의 조리법 대비 기름 사용량을 줄이면서 재료를 고르고 빠르게 익힌다. 감자튀김, 치킨, 삼겹살, 빵, 고구마 등 각 요리에 최적화된 7가지 자동요리 모드를 제공해 터치 한 번으로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사용 후 뒤처리도 간편하다. 스팀 청소 기능을 통해 제품 내부의 오염물질과 때를 불려 보다 쉽게 설거지할 수 있다. 일체형 통과 그릴망은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 에어프라이어 작동 시 소음 수준이 조용한 사무실 정도인 47㏈에 불과해 소음 스트레스도 줄였다.

이외에도 쿠쿠는 4~5인용 7ℓ 에어프라이어, 5~6인용 8ℓ 에어프라이어, 18ℓ 대용량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생활양식과 니즈에 걸맞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의 판매 성장세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소비자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리 방식과 즐거운 요리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으로 미식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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