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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2월초 스케이트장 개장하려고 20일부터 공사를 추진해왔지만 26일 집회까지는 공사를 중단하고 현재 설치된 가림막을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광장은 광화문 광장과 더불어 ‘박근혜퇴진 범국민행동’ 집회의 주요 장소로 사용돼 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12월 중순 처음 개장해 11년간 총 234만 4000명의 시민이 찾은 곳으로 매년 평균 19만 5000명의 시민이 몰렸다.
시 관계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도 일종의 ‘시민과의 약속인 점을 감안해 계획대로 공사를 추진하려 했으나 26일 도심집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공사를 미뤘다”고 밝혔다. 시는 스케이트장 조성공사를 28일부터 시작하고 그 이후부터는 대규모 집회 시 스케이트장을 제외한 일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