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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본과 학생들은 계절학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1학기 학사 일정이 2학기 개강을 앞둔 이달 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충북대는 지난 4월까지 학생들의 복귀를 기다리며 본과 1학기 개강을 늦췄다. 이로 인해 별도 계절학기를 편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대학 관계자는 “일부 본과 학생들이 이미 1학기 수업을 듣고 있기 때문에 기존 수업을 없애고 신규 계절학기 수업을 편성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충북대는 본과생들을 위한 구제책 마련에 나섰다. 다음 달 시작되는 2학기에 1학기 과목을 집중적으로 개설해 재수강을 통해 내년 3월 정상 진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본과 4학년의 경우 학사 일정 대부분이 임상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수업 일정을 압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학사 일정 종료 시점을 내년 8월까지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충북대 측은 2학기가 시작되면 본과 학생들 역시 전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학기 수업을 집중적으로 개설해 부족한 학점을 채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