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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S90 트윈모터는 최근 상온 기준 복합 52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도심 548㎞, 고속도로 486㎞다. 저온 환경에서도 복합 469㎞, 도심 451㎞, 고속도로 491㎞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국내 판매 중인 동급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가운데 최장 수준이다.
ES90은 볼보 최초로 800볼트(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도 탑재해 충전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350㎾급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충전으로 약 300㎞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이 걸린다.
차체는 전장 5m급으로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실용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다재다능함을 결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엔비디아·퀄컴과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도 적용했다.
시작 가격은 7081만원이다.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서울시 기준 최대 213만~22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기차(EV)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보다 5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며 “출시 전 사전계약 대수도 3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는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