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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역과 당진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10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3ha 규모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딸기 등 원예작물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재배용 배지 등 우수 수입 영농자재도 농가에 공급한다.
농협무역은 당진시에서 생산하는 해나루쌀을 연간 30t, 약 6만달러 프랑스, 호주 등에 수출하는 등 협력 관계르 유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해나루쌀’ 뿐 아니라 고품질 원예작물도 세계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쌀, 토마토, 딸기 등 고품질 농산물을 수출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공급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