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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3D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시문화 콘텐츠의 외연을 넓히고, 대학생들이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문화예술 분야에 강점을 지닌 목원대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3D 콘텐츠 제작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공간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구상하고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도시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기초 실습, 팀 프로젝트 제작, 결과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실감형 콘텐츠의 개념 이해부터 제작,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익혔다.
학생들은 아나몰픽(Anamorphic)의 시각 왜곡 원리와 공간·시점 기반 설계 이론, 국내외 미디어아트 사례를 학습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했다. 프랑스어로 ‘눈속임’을 뜻하는 아나몰픽은 착시 원리를 활용해 평면 화면에서 사물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예술 기법이다.
학생들은 이어 3D 콘텐츠 제작 도구인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모델링과 렌더링을 실습하고, 특정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공간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방식도 익혔다. 이후 팀 프로젝트에서는 옥외 LED 전광판의 환경과 구조, 관람 시점을 분석해 이에 최적화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대전천변 LED 전광판에서 전시·시연되고 있다. 목원대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아트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공간 분석 능력과 시각 설계 역량,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도시 공간과 전시 환경을 분석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전시까지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도 “대학이 보유한 문화예술 교육 역량을 지역의 공간과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목원대는 지역과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도시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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