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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 고창훈 대표 13만주 장내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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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15 1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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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실적·전고체 성장성 주목"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083470)는 고창훈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수로 고 대표의 총 보유 주식 수는 약 39만 2000주로 늘어났다.

(사진=이엠앤아이)
(사진=이엠앤아이)
이번 주식 매수는 본업인 중수 사업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와 미래 먹거리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행보로 풀이된다.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과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실제로 이엠앤아이는 중수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인도 원자력부 산하 중수위원회(HWB)로부터 중수 5톤(t)의 추가 수입을 확정 지었다. 지난 2월 도입한 3톤을 합산하면 누적 확보 물량은 총 8톤에 달한다. 회사는 안정적인 원료 조달 인프라를 발판 삼아 중수소 치환 소재 생산을 늘리고 추가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신사업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 부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지난 6월 이엠에너지소재센터를 열고, 7월부터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설비 반입 작업을 본격화했다. 설비 설치 및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올해 100킬로그램(㎏), 내년에는 600㎏ 규모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중수 사업은 호실적과 함께 안정적인 추가 원료 확보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다졌고,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 역시 양산 체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두 핵심 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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