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청와대 출신 윤지훈 고문·AI인프라 전문가 이수영 고문 영입

성주원 기자I 2025.11.05 10:45:44

"정책∙입법 대응과 ESG∙AI∙에너지 자문 역량 대폭 강화"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청와대와 국회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윤지훈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에너지 산업 전략 전문가인 이수영 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정책·입법 환경과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전력·에너지 공급망, GPU 및 데이터센터 기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영입으로 풀이된다. 화우는 정부·국회·산업·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자문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지훈(왼쪽) 고문, 이수영 고문 (사진=법무법인 화우)
윤지훈 고문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민간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윤 고문은 2013년 박남춘 의원실 수석보좌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2020년 인사수석비서관실 인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윤 고문은 재임 기간 동안 국정상황관리, 정책리스크 대응 등 국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깊이 관여했고, 전 행정부처 및 공공기관의 인사 추천 업무를 총괄하며 인사 제도 수립,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청와대 근무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인 홍익표·박찬대 원내대표실에서 전략실장 등으로 재직하며 정책·예산·입법 협상 전략 수립 등 국회 운영 실무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 및 여당과의 협상 전략을 총괄 지원하며 여야 협상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았다.

화우는 윤 고문의 합류로 GRC센터의 정부·국회 정책·입법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의 리스크 관리 및 인사 분야 등에도 폭넓은 자문과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우는 또 AI 인프라와 에너지 융합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이수영 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 고문은 20여년간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AI 산업의 기반 인프라 영역에서 폭넓은 경영 경험을 쌓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MBA 출신으로 글로벌 전략과 기술산업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신사업 개발·투자·인수합병(M&A)을 주도해왔다.

대규모 인수합병, 합작투자, 그린필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것으로 평가받는 이 고문은 민간기업은 물론 국가위원회 등에서 의장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자문 영역에서도 폭넓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LG(003550) 사외이사 겸 ESG위원회 위원장, 국가 녹색인증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전략과 정부 정책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AI 인프라, 에너지 전략, 정책·입법 대응, 신사업 투자·M&A 자문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우 내 GRC센터, ESG센터, 환경규제대응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과 리스크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윤지훈 고문과 이수영 고문은 각각 정책·입법 대응, 그리고 AI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라며 “두 분의 합류로 화우는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전환기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로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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