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 일자리를 알아보던 제보자 A씨는 캄보디아에 있는 ‘코인 환전소’에서 한국인 직원 구인 글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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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난 7월 A씨는 조직이 있는 현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목격했다. 당시 A씨가 감금돼 있던 곳에 20대 한국인 청년 한 명이 들어왔고, 중국인들은 그를 ‘21호’라고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21호 청년’인 B씨는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에 피멍이 들고 왼쪽 다리는 뼈가 보일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미 일주일 동안 심한 폭행을 당한 뒤 감금 장소로 끌려온 것이었다.
B씨는 장시간 폭행과 감금을 당하면서 마약 투약까지 강요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중극인 조직은 청년을 방치하다시피했고. 결국 B씨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사망 원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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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캄보디아 언론은 “송진신이라는 1992년생 중국인 남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청년을 병원에 데려온 조직원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조직 은신처인 건물을 급습해 감금돼있던 한국인 10여명을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 13명과 미얀마인 1명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다행히 B씨가 한국인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현지에서 부검이 지연되면서 B씨의 시신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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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난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프놈펜에는 2단계(여행 자제), 시하누크빌·보코산·바벳 등에는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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