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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특이점은 없었으나 한 귀퉁이에 찍힌 종이 매트에 식당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었고 이에 누리꾼들의 탐정 놀이가 시작됐다.
해당 음식점은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A식당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될 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갈비살(1++) 150g 6만 5000원, 살치살 (1++) 150g 7만원 등에 판매 중이다. 조 전 대표가 먹은 된장말이죽은 정식에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인 당 4만~4만 5000원 선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비싼 소고기를 먹었으면서 일부러 된장찌개를 찍어 올려 서민 코스프레를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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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검소하게 된장찌개 먹는 사람 코스프레하는 것으로 포장하면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판단한 것인가”라며 “감옥을 다녀와도 전혀 교화가 안 되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된장찌개만 올린 걸 두고 ‘가식’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된장밥이다. 취사 선택해서 올린 부분을 두고 한우는 안 올리고 된장찌개 올려서 서민 코스프레 한 거 아니냐는 비판들인데 서민들은 한우 못 먹나”라며 “여기서 한우 안 먹어본 사람이 있나. 자주는 못 먹지만, 이날도 출소한 뒤로 좀 힘내라고 가족들이 (사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오전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교도소)에서 먹기 쉽지 않다.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많이 사주더라”며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다.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