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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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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I 2015.10.20 17:15:24
△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한 극동건설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다. 극동건설 관계자가 이달 7~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극동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극동건설이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다.

극동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8일 선정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258개 업체) 가운데 극동건설을 포함한 12개 건설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에너지 성능이 낮은 건축물의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극동건설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그린 페이백(Green Pay Back) 개념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 페이백이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등 에너지성능 개선공사를 통해 절감된 비용을 건축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극동건설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의료·숙박·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진단 및 에너지 성능개선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시 등 1대1 맞춤 컨설팅을 실시 중이며 서울시내 종합병원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진출은 필수”라면서 “극동건설의 시공 기술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한 극동건설은 지난달까지 올해 수주목표(3060억원)의 92.5%(2830억원)를 수주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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