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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지현은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앨범 ‘오션’(OCEAN)으로 25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트롯 가수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박지현은 써클차트의 ‘2025 연간 앨범 차트’의 ‘톱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에 진입한 트롯 가수는 이찬원과 박지현 단 두 명뿐이다. 박지현은 이를 통해 두터운 열성 팬층을 보유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팬층을 한층 더 확대했다. 예능 노출로 높아진 관심이 이번 신보 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컴백을 향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고조되고 있다.
새 앨범 ‘마스터 보이스’에는 타이틀곡 ‘무’(無)를 비롯해 ‘오프닝’(Opening), ‘기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댄싱 인 러브’(Dancing In Love), ‘안녕이란 슬픈 말’, ‘애간장’, ‘만물트럭’, ‘초대장’, ‘무’ 연주곡 버전 등 총 10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루의 ‘까만안경’, 임영웅의 ‘인생찬가’ 등을 쓴 히트 작곡가 윤명선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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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마스터 보이스’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거쳐 마침내 완성된, 진짜 박지현의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이라며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후회, 다시 일어서는 마음 등 다양한 서사와 감정을 주제로 한 곡들을 앨범에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박지현의 이번 컴백 성적이 현 트롯 시장의 음반 소비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영웅이 신보를 피지컬 음반 형태로 발매하지 않았고, 김호중, 영탁 등의 새 앨범 발매가 없었던 터라 인기 트롯 가수들의 음반 파워를 확인할 만한 유의미한 표본이 부족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현과 함께 써클차트 연간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의 경우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약 61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 트롯계 관계자는 “박지현의 정규 앨범 성과가 전작 수준을 유지하거나 이를 넘어설 경우, 트롯 팬덤의 음반 구매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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