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따르면 AI 캠퍼스는 기업의 AI 도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반영해 청년 대상 실무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에는 17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업 21개, 대학 7개, 훈련기관 16개 등 총 4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훈련 과정은 AI 엔지니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AI 융합가, AI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 4개 직군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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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기업은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 AX, CJ올리브, 케이지아이씨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제, 인턴십 기회 제공, 그룹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를 통한 채용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 AX는 훈련생 선발 단계부터 그룹 채용 기준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적용하고, 판교(240명)뿐 아니라 울산(60명), 광주(60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교육을 운영한다.
CJ올리브는 수료생에게 신입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2차 기술테스트 전형까지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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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훈련기관도 참여한다. 성균관대, 고려대, 경북대, 부경대 등은 반도체·금융·바이오·자율주행 등 특화 분야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팀스파르타, 멀티캠퍼스,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민간기관도 실무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훈련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강생에게는 월 최대 40만~8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AI 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들의 AI 전문역량 습득과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