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1일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2026 Asia Airline Executive of the Year)'을 수상한 뒤 오리엘 모리슨(Oriel Morrison) APAC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왼쪽), 에이드리언 스코필드(Adrian Schofield) 애비에이션 위크 네트워크 선임 편집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의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진행됐다. 항공 컨설팅 전문기관인 CAPA는 매년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이 코로나19 당시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고 화물사업을 확대해 위기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조 회장은 시상 후 일대일 대담에서 글로벌 항공업계 관계자와 외신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서비스 변화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