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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사업 역시 구체화되고 있다. 기존 유휴 자산을 활용한 ‘소규모 분산형 데이터센터(Edge Data Center)’ 모델을 검토 중이며, 여기에 전력 인프라와 신재생 에너지를 결합해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폭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인프라 시장 진입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전장 사업은 이미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 아우디를 비롯해 폭스바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 영상 저장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공급하며 쌓아온 기술 신뢰도가 신규 모델 적용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일부 모델 교체 주기에 따른 일시적 공백을 깨고 공급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양산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본업의 경쟁력이 신규 사업의 초기 안착을 지원하는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빈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는 “신규 모델 공급 재개는 단순히 실적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유한 전장 기술이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본업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설계 및 양산 역량을 토대로 위성통신과 데이터 인프라라는 미래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키워내 회사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향후 위성 및 데이터 신사업의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논의에 참여하는 등 사업 구조를 더욱 입체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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