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다. 매각방법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다.
포스링크는 지난해 ‘조국 사모펀드’로 불렸던 코링크PE가 투자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IT시스템과 부동산임대업을 하며 지난해까지 가상화폐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했다. 지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경영진 횡렴 혐의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최대 주주 겸 회장이었던 이모(49)씨 등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 빚을 갚고 거짓 공시로 부당이득을 취함 혐의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