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피버' 이주빈 "안보현과 잘 어울린다고? 주변서도 의심"[인터뷰]①

최희재 기자I 2026.02.13 12:08:56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윤봄 역 이주빈 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안보현 배우와는 전우애가 생기더라고요.”

이주빈(사진=키이스트)
배우 이주빈이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안보현과의 호흡을 전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

두 사람의 로코 케미는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의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주빈은 “주변에서도 초반부터 워낙 많이 물어보시고 잘 어울린다는 말도 많이 해주신다. 그런 얘기 들으면 ‘그만해’ 한다”고 말했다.

'스프링 피버' 포스터(사진=tvN)
이주빈은 안보현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고 책임감 있다. ‘안돼요’가 없었던 배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런 부분까지 신경을 쓰네. 대단하다’ 싶은 부분도 많았다. 고민을 진짜 많이 하고 오는 배우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많이 친해졌는지 묻자 “엄청 친하다라기보다는 동료? 전우애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로코지만 액션이 많이 들어갔고, 몸을 많이 쓰지 않았나. 체력적으로 힘든 게 었어서 촬영을 하고 나면 ‘해냈다’ 하는 게 있었다. 전우애 느낌이 강했다”고 전했다.

이주빈(사진=키이스트)
‘스프링 피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덩치 케미’였다. 이주빈 역시 “피지컬적인 케미가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저희 작품이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 보다는 웃게 하고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어떤 준비를 했는지 묻자 “덩치 케미가 중요한 작품이었다. 제가 여기서 살을 너무 빼버리면 얼굴이 안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스타일링을 만화적으로 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어두운 캐릭터니까 무채색의 옷으로 심리적인 걸 드러넀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봄이 피어나는 느낌으로 메이크업도 하고 옷도 화사하게 입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스프링 피버’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7%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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