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마다 걸작으로 남은 그림에는 그 시대의 생활, 즉 경제 활동이 담겨 있다. 그림 속 장면을 단서로 시대의 경제구조를 풀어냈다. 이 책은 숫자와 그래프 중심의 경제서를 부담스러워하던 독자도 명화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산업·무역·자본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1장에서는 모네의 노르망디 풍경과 루이 14세의 붉은 하이힐을 통해 세금과 보호무역의 원리를 배운다. 2장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와 드가의 작업실에서 금융·투자의 뿌리를 살피고, 3장은 고흐의 노란 가로등과 폭발하는 유전을 통해 산업화·에너지 전환의 논리를 설명한다. 4장은 나폴레옹을 그린 다비드의 변절과 판화의 대량 복제를 통해 기업과 기술의 생존 전략을 보여 준다. 한 장의 그림이 경제사 수업이 되고, 서사로 이해하는 새로운 경제 공부가 된다.
그동안 경제 공부가 어려웠던 독자라면 명화 한 점을 감상하며 저자가 전하는 그림 해설을 읽기만 해도 경제 주요 이슈와 글로벌 시장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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