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 여의도 금융맨들…올해 15번째 '사랑의 김치 페어' 열려

이용성 기자I 2025.10.29 12:26:15

금투협 "금융업계 85개사 봉사자 모여"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회원사·유관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를 열고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앞줄 왼쪽부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홍기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블랙록자산운용 이윤표 대표, 한국거래소 김기경 본부장,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자본시장연구원 김세완 원장, 코스콤 윤창현 사장, 한국증권금융 김정각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대표, KB증권 이홍구 대표,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 현대차증권 배형근 대표, 베어링자산운용 박종학 대표.(사진=금투협)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김치페어에는 금융투자업계 85개 회사에서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총 3억 42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날 금융투자업계가 담근 7만 4000kg에 달하는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그리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축사를 통해 금투업권의 상생금융을 격려했다.

금투협이 주최하는 이번 사랑의 김치페어는 2011년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 기업과 봉사 인원, 기부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며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우리가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는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전문성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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