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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LL중앙은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에서 일부 미매각을 겪은 바 있다. 만기 별로는 1년물 150억원 모집에 120억원, 2년물 250억원 모집에 260억원 등 총 380억원의 유효 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다만 2년물은 금리를 희망 밴드(5.60%~6.60%) 최상단인 6.6%로 결정하면서 26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SLL중앙은 신용등급 전망에서 스플릿(불일치)이 발생한 상태다. 한국신용평가는 ‘BBB’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캡티브 채널 JTBC를 기반으로 계열 내 콘텐츠 유통 및 드라마 제작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NICE신용평가는 SLL중앙의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하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투자 확대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단 분석이다. 실제로 2025년 3월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 및 ‘총차입금/EBITDA’ 지표는 각각 171.4%, 8.8배로 상승 추세에 있다.
김나연 NICE신평 연구원은 “외형 성장을 위한 제작사 인수 및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 현금흐름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현금 창출력 대비 투자부담이 심화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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