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폭우…홍수·산사태 경보

정재훈 기자I 2025.08.13 13:20:02
양주시 만송동을 통과하는 왕복4차로 송랑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와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에 폭우가 쏟아 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오후 1시 기준 양주 장흥 204.0㎜, 포천 광릉 173.0㎜, 파주 광탄 144.0㎜, 의정부(신곡) 134.5㎜, 남양주 오남 119.0㎜, 가평 조종 93.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정오부터 비가 강해지면서 고양과 의정부, 양주 등 지역에서는 시간 당 60㎜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다.

고양 창릉천에 홍수경보(심각) 단계가 내려졌고, 풍동천도 범람해 대피령이 발령됐다.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와 수회교, 온능교를 비롯해 고양시 강매, 서오릉, 갈머리, 행주 등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돼 통제중이다.

또 경기북부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과 교외선 일부 구간이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다.

산림청은 오후 12시 40분을 전후해 포천시와 가평군, 양주시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13일 오후 1시 의정부 백석천.(사진=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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