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9월14일 포항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사업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택 9가구와 경로당 6곳의 환경개선 공사에 쓰였다.
이날 완공식엔 유주현 재단 이사장과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이사장은 “재해로 피해 본 포항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우리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각종 활동을 최대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적지 않은 사업비를 흔쾌히 지원해준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재단을 비롯한 전 국민들이 보내준 응원에 힘입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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