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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한온시스템과 유럽 車부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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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9.09 1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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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공동 참가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행사장 내 한국앤컴퍼니그룹 전시관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행사장 내 한국앤컴퍼니그룹 전시관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자동차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과 함께 유럽 자동차 애프터마켓(교체용 부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수 이후 양사의 사업 시너지를 구체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8~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서비스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 부문인 ES사업본부와 한온시스템은 ‘한국(Hankook)’ 브랜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하며 차량용 배터리와 열관리 부품·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을 인수한 이후 글로벌 박람회에 공동 참가한 것은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APPEX 2025’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앤컴퍼니는 AGM·EFB·MF 등 차량용 납축전지 제품군을 전시한다. 회사는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법인을 설립하고 함부르크에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유럽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한온시스템은 완성차 공급용(OE) 열관리 기술을 토대로 유럽 애프터마켓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처음 공개한다. 공조시스템(HVAC)과 컴프레서, 파워트레인 냉각·유체 이송 부품 등을 소개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5년 1월 한온시스템 지분 54.77%를 확보하며 인수를 마무리했다. 그룹은 이번 공동 참가를 계기로 한국타이어가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쌓은 유통·판매 경험을 배터리와 열관리 사업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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