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진해서 해군 사관 임관식 진행
재계, 지호씨 美국적 포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한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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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개최된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호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3년 3개월간의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오는 28일 임관식을 거친 뒤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된다.
한편,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갖고 있던 이씨가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점을 두고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