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기업용 SSD 시장 둔화…삼성 매출 9.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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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5.03.06 16:58:14

삼성전자 점유율 3.9%p 하락에도 1위
SK하이닉스 매출 11.8%↑…점유율 2위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해 4분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이 소비자 가전 시장 약세로 전분기보다 소폭 둔화했다.

(자료=트렌드포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공급업체의 기업용 SSD 매출은 73억4000만달러(약 10조 5960억원)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기업용 SSD에 대한 수요는 인공지능(AI) 교육 수요 증가 수혜를 받고 있지만, 계절적인 수요 둔화로 전반적인 조달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일부 공급 업체의 16테라바이트(TB) 및 30TB 재고 정리 등에 따른 공급 과잉도 지속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이로 인해 계약 가격이 18~23% 하락하고 매출이 30%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29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39.5%) 1위를 유지했지만, 전분기 대비 9.4%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매출 23억달러로 같은 기간 11.8% 증가했다. 점유율도 27.9%에서 31.3%로 3.4%포인트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전분기 대비 1.6% 오른 11억7000만달러 매출을 달성했다.시장 점유율은 16%로 3위를 차지했다. 30TB SSD에 대한 수요 둔화에도 서버 고객 기반을 지속 확장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키옥시아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업 SSD 출하량을 적극 확대한 결과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8% 증가한 7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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