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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에서 누적 상금 50억원을 넘어선 선수는 이예원이 역대 7번째다. 통산 누적 상금 순위로는 6위에 해당한다. 박민지가 70억8572만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고, 장하나(57억7049만원), 박지영(56억8231만원), 이다연(54억8911만원), 박현경(51억9596만원)이 뒤를 잇고 있다. 이예원 다음으로는 김수지가 51억2027만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예원의 기록은 달성 속도에서 차별화된다. 누적 상금 50억원을 넘어선 선수 가운데 출전 대회가 200개 미만인 선수는 이예원이 유일하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137개 대회 만에 50억원 고지를 밟았다.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3758만원에 이른다. 통산 상금 1위 박민지는 229개 대회에서 70억8572만원을 획득해 대회당 평균 약 3094만원을 기록했다. 출전 대회당 상금으로 환산하면 이예원이 앞선다.
이예원은 데뷔 첫해부터 상금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년 8억4978만4000원을 획득해 신인왕에 올랐고, 2023년에는 14억2481만7530원을 벌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데뷔 2년 차였던 2023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그해 3승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대상과 최저타수상까지 석권했다. 한 시즌 주요 개인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2024년 9억4505만6705원, 2025년 9억9519만1436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두 시즌 모두 3승씩을 거뒀다. 올해 역시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올해 획득한 상금은 9억3406만98원이다. 데뷔 이후 5년 연속 시즌 상금 8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특정 대회에서의 우승뿐 아니라 매 대회 꾸준히 상금을 쌓아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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