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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매립·개발을 담당하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현대차 투자유치 협의 과정에서 정주여건 조성을 서둘러 달라는 요구를 받고 2027년부터 수변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단독주택용지 45필지를 전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10필지는 점포 운영이 가능한 용지다. 지난달 말 새만금개발청에 공급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첫 분양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등 69필지가 공급공고 31일 만에 모두 팔렸다. 단독주택용지는 3.3㎡당 192만~204만원으로 평균 200만원 안팎이었다. 올해 입찰 시작가격은 완판과 현대차 투자 발표 등을 고려해 전년보다 약 10% 높아질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기업 인력 유입에 대비한 교육시설도 확충한다. 해외 인력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외국교육기관을 2030년까지 개교하는 것이 목표다. 나 사장은 “외국기업들이 들어왔을 때 그 자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로 봐달라”고 했다. 이를 위해 나 사장은 다음 달 호주 교육기관을 찾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앵커 시설’이 될 관광·레저 인프라도 확충한다. 특히 나 사장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복합리조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북도 차원에서 내국인 카지노(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 구상을 내놓은 데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도 “목적은 카지노가 아니라 복합리조트가 돼야 한다”고 했다.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으로 중단됐던 스포츠컴플렉스 사업도 재개한다. 공사는 관광·레저용지에 골프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타당성 용역을 중단했으나 최근 국무총리실과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나 사장은 “이번 주부터 관련 절차를 신속히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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