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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스타트업·스케일업 분야는 8244억원 규모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인력이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스타트업 분야는 12개 펀드, 3744억원 규모다. AI·딥테크 분야 기업에 평균 100억원 이상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3개 펀드, 4500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추후 결성할 유니콘 펀드, 해외진출 펀드와 함께 K빅테크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업 초기 분야는 차세대 유니콘 프로젝트 다음으로 가장 큰 3562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그중 신생·소형 벤처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 대상 전용 ‘루키리그’는 10개 펀드, 1684억원 규모, ‘창업 초기 소형’ 분야는 548억원 규모로 선정했다.
재창업자의 재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도전 펀드’는 8개 펀드, 2108억원 규모다. 특히 기민한 사업전환이 가능한 스타트업의 특색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프로젝트 단위의 사업모델 전환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펀드도 확대한다. 우선 피투자기업의 기존 구주 또는 벤처펀드의 출자자(LP) 지분을 인수하는 세컨더리 펀드를 3개 1400억원 규모로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업승계를 지원하는 인수합병(M&A) 펀드도 작년에 이어 1000억원 규모로 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 펀드 700억원 △여성기업 펀드 167억원 △임팩트 펀드 367억원 등이 선정됐다.
이번 출자사업부터는 각종 제도 개선 사항도 반영됐다.
우선 비수도권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 일반 모태 자펀드에 지역투자 20% 의무를 부여했다. 또 비수도권 투자, 초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운용사는 우대 선정해 지역투자 및 초기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지역·초기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운용사에 지급되는 추가 성과보수 지급률도 확대한다.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초기창업 분야에서 조합 존속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제안하는 경우 우대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 대상 펀드 중 70%가 장기 운용펀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는 13조 6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투자 건수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출자사업으로 선정된 1조 8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신속히 결성되고 벤처·스타트업에 성장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