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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 교량 4곳에 대한 경관심의를 신청했으나 설계상 단조로움으로 의결이 보류됐고 보완을 거쳐 올 5월 경관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이어 2개월 동안 수정·보완을 거쳐 야간경관 시뮬레이션을 추가 시행하고 자전거·조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최근 다시 제출했고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종안에서 교량 1곳은 전망 공간 모서리를 부드럽게 수정했고 또 다른 1곳은 달을 상징하는 구조물이 안정적으로 보이게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4개 교량의 설계가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연내 착공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