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중국이 또" AI 독립 프로젝트 '은하계획' 출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혜라 기자I 2026.07.20 20:36:21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기업인 센스타임이 자사 주도로 중국의 독자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관람객들이 화웨이 부스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AFP)
지난해 7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관람객들이 화웨이 부스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AFP)
20일 중국 관영 신화망 등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센스타임 공동창업자인 양판은 중국 AI 생태계 파트너 약 20곳과 함께 하는 ‘은하계획’을 발족한다고 지난 18일 말했다.

동참 기업에는 캠브리콘, 화웨이, 무어스레드 등 중국 AI 칩 관련 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력 추진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맞서 기술 자립 의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AI 칩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개하는 등 중국 기업들이 연합해 엔비디아 영향력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양판은 중국 혁신 역량을 칩, 부품, 인프라 등 산업시설 전반에서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가 중요한 변화를 맞고 있다”라면서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서 중국산 AI 인프라의 규모를 키우고 상용화하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은하계획은 토큰 운영센터 1곳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중국산 AI 연산 그래픽카드 1만장급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5곳을 세운다는 목표다. 또 AI 스타트업 2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