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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 등 적정생산 정책 추진으로 지난해보다 2.9%(67만 8000ha) 감소했지만, 10a(아르)당 생산량이 1.7%(522kg) 늘어난 영향이다.
시도별로 보면 충남이 69만 4000t으로 쌀 생산량이 가장 많았고, 전남(68만 7000t), 전북(54만 3000t)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쌀 생산량은 지난달 발표한 예상 생산량(357만 4000t)보다 3만 5000t감소했다. 수확기 잦은 비와 깨씨무늬병 등 병충해 여파로 쌀 생산량이 예산보다 줄어들었다.
올해 쌀 예상 과잉 물량도 16만 5000t에서 13만t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밥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소비 증가 등을 고려하면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000t이다.
정부는 내년초 쌀 수급 전망을 다시 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올해 쌀 초과생산량 중 10만t을 우선 격리하고 쌀 최종 생산량과 소비량을 보고 상황에 맞는 수급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0만t은 올해 8월 말부터 정부가 산지 유통업체에 대여 방식으로 공급한 5만 5000t 반납 물량과 가공용 쌀 4만 5000t이다. 기존에 쌀을 정부가 사들여 정부 양곡 창고에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이같은 방식으로 밥쌀 시장에서 물량을 격리한다는 계획이다.
쌀 가격은 연말로 갈수록 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 당 5만 6954원으로, 직전 조사일인 전월 25일(5만 7403원)보다 0.8% 감소했다. 산지쌀값은 매월 5, 15 25일 세 차례 조사를 하는데, 지난달 5일(6만 1988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