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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29일 ㈜하나은행과 서구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하나금융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서구지역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 지원, 경제 활성화 지원,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또 지난달 구금고 지정 제안 시 서구와의 협력사업으로 제시한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2곳 개설,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컬처뱅크 조성, 장애인차량 구입 지원 등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출연금 60억원 외에 4년 동안 별도로 100억여원을 투입해 서구에서 복지·문화사업을 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청라 하나드림타운 연수원도 개방해 주민의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금고로 지정됐다. 내년 1월부터 4년 동안 구금고로 운영된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부터 서구 청라에서 금융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고 지난해 통합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인재개발원은 올 연말 준공된다. 본사와 연구원은 2020년까지 청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금융그룹이 이전하면 서구 주민 36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하나은행은 서구 주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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