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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줄리 펠스 마시노 크래커 배럴 CEO가 지난주 뉴욕 맨해튼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대대적인 리브랜딩 캠페인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마시노 CEO는 스타벅스·타코벨 출신으로 크래커 배럴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난 2023년 영입된 인물이다.
이날 회사는 금색 방패 모양 배경에 현대적인 갈색 글꼴로 브랜드명을 적은 단순한 디자인 새 로고를 공개했다. 하지만, 남부 테네시에서 시작된 체인의 상징인 ‘배럴과 작업복 차림의 남성’ 그림이 로고에서 사라진 것을 놓고 마가 지지층은 “미국적 전통을 버리고 각성주의에 굴복했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리브랜딩 캠페인에는 메뉴 교체와 매장 내 소품 축소도 포함됐는데 이를 놓고서도 “사랑받던 미국적 미학을 버리고 무미건조한 브랜드로 전락시켰다”며 CEO 사임까지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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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 배럴 로고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한 후에야 마무리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회사에 “옛 로고로 돌아가고,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실수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메시지를 게시한 뒤 몇 시간 만에 이전 로고로 돌아간다는 크래커 배럴의 발표가 나왔다. 크래커 배럴은 화요일 로고 복귀를 알리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미국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7만 명의 성실한 직원들이 곧 여러분을 매장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부도비치 백악관 부보좌관은 SNS 엑스(옛 트위터)에 “크래커 배럴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은 자신들의 상징적인 ‘오리지널’ 로고 문제에 관심을 가져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면서 이번 변경이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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