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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리벨리온·제논, AI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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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12.01 17:11:25

“AI 자립-에너지산업 미래 설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업무 협력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과 함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AI 업무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기술을 에너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발전사 최초로 국산 NPU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AI 통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AI 생태계의 자립을 돕고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AI 업무서비스의 전략 기획과 운영을 주도한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선순위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예정이다.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리벨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국산 NPU를 중부발전 현장에 적용한다. 기존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제논은 발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며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플랫폼 확장과 최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자립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중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국산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고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과 함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AI 업무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 체결서를 들고 있는 3명 중 왼쪽은 리벨리온 김광정 사업총괄이사, 가운데는 한국중부발전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 오른쪽은 제논 고석태 대표이사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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