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외교관상은 고(故)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 2013년부터 국익을 위해 소임을 다한 외교관에게 매년 수여해온 상이다. ‘해오’는 김 전 장관의 아호다.
이날 개최된 제13회 해오외교관상 시상식에는 최형찬 국립외교원장, 김민녕 해오재단 이사장, 고 김동조 전 외무장관 가족과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하대국 아세안협력과장은 아세안 주요국과의 협력관계 확대 및 전략외교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주미얀마대사관 근무시 교민 보호 및 한국 진출 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달성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북핵 관련 업무에서 미·중·일·러 등 주요국과의 협의, 대북제재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등에서 실무를 담당한 김흔진 전 북핵정책과장, 한일 셔틀 외교 복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성과를 낸 황수인 주일본대사관 1등서기관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콩고와의 외교관계 강화 등에 기여한 이현구 주콩고대사관 참사관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세계 곳곳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도 국익을 위해 헌신하는 외교관들의 노고가 우리 외교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외교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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