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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방청의 국가소방동원령과 환경부의 가뭄 예·경보 단계도 함께 해제돼 강릉 지역 가뭄 관리는 평시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는 강릉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과 함께 그간의 정부 지원 내용을 짚어보고, 현 가뭄 상황을 면밀히 진단했다.
그간 정부는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해 왔다. 강릉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독도경비함, 헬기 등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운반급수를 지원했고, 특별교부세(34억원)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남대천 용수 공급시설과 오봉저수지 상류천 준설을 추진하는 등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임시취수정·도수관로 등을 설치해 도암댐 취수시설을 마련, 지난 20일부터 도암댐 방류를 시작해 일 1만톤의 원수를 추가 공급하고 있다.
자치단체와 민간에서도 전국적인 병물 나눔 운동을 통해 약 1000만병(누적)의 병물을 기부했다. 재난사태가 해제된 이후에도 강릉시의 요청에 따라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활용한 홍제정수장으로의 원수 공급은 지속된다.
현재 강릉의 가뭄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최근 강수 등으로 강릉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60%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강릉시에 약 200일간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근 하천·지하수·댐을 통한 추가 수원 확보로 수원이 다각화되는 등 강릉 지역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수용가(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 123개소 등을 중심으로 시행했던 제한 급수는 지난 19일부로 해제하되, 절수 조치 등 물 절약 노력은 지속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강릉 지역이 가뭄 상황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병물 나눔, 운반급수를 비롯한 전 국민이 함께한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뭄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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