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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양생명은 ‘2025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보험영업익은 704억원, 투자영업익은 3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8.5%, 57.3%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영업익은 예실차(예상 지급보험금과 실제 지급보험금 차이)가 -283억원으로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다만 보험계약마진(CSM)은 올 상반기 2조 744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동기간 건강보험의 연납화보험료(APE)가 220억원으로 57.5% 증가하고, 25회차 계약유지율이 77%로 14.8%포인트 오르는 등 향후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CSM은 미래 수익성 지표로 상각을 통해 보험영업익에 반영된다.
여기에 보험업계 주력 영업 채널로 떠오른 법인보험대리점(GA) 건강보험 연납화보험료는 1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9% 증가했다. 은행연계보험(방카슈랑스)은 693억원, 전속설계사(FC)는 321억원으로 각각 72.4%, 12.6% 확대됐다. 이들 채널은 동양생명 CSM 가운데 91.5%를 담당하고 있다.
K-ICS는 지난 4월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덕분에 눈에 띄게 개선됐다. 후순위채는 K-ICS 분자인 보완자본을 담당한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K-ICS 분모 가운데 시장위험액을 줄였다. 장기채 중심의 자산리벨런싱 투자와 고신용 채권 비중을 확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향후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자산 잔존만기(듀레이션) 확대를 통한 자본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