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영주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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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2.24 13:46:23

선비촌·무섬마을·남원천서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

[영주(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영주의 대표적 명소인 순흥면 선비촌과 문수면 무섬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선비촌 광장에서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가 개최된다. 민요·길놀이·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떡메치기 시연과 전통공예 체험, 서화 전시, 마을대항 윷놀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지난해 열린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사진=영주시)
무섬마을에서는 오후 4시부터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백사장에서 고유제와 풍물놀이, 윷놀이 등을 진행한 뒤 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달집을 태우며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남원천변에서는 오후 7시부터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원지를 적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속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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