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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구팀은 ‘모션 프리’(Motion-Free) 학습 프레임워크인 FreeMusco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근육과 뼈 구조를 정밀하게 모델링한 근골격 시뮬레이션 자체를 물리적 사전 지식(prior)으로 활용한다. 이로써 별도의 시범 동작이나 모션 데이터 없이도 물리적 제약과 생체역학적 구조에 따라 안정적 보행행동을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간형 캐릭터는 이족 보행을 유지하고, 다리를 변형한 가상의 캐릭터(Chimanoid)는 네 발을 활용한 사족 보행을 스스로 선택한다.
이번 연구는 모션 캡처가 불가능한 캐릭터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 이동 제어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물리 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로보틱스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상 교수는 “동물 시뮬레이션, 게임·영화 속 가상 생명체, 로봇 제어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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