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포토] 피해 농업인 위로하는 강호동 농협 회장

김태형 기자I 2025.04.09 18:43:2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산청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인근지역으로 확산하자, 범농협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에 즉시 돌입했다.

농협은 긴급 구호부터 피해 복구, 영농 재개까지 농업인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긴급구호키트 지원] 농협은 재해 구호키트 700박스를 긴급 전달했으며 전국 농·축협에서 생수, 생활용품 등 긴급 물품을 9억 원 넘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 지원] 세탁차 3대와 살수차·방역차·중장비 40대를 긴급 투입한 농협은 임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농촌을지키는주부들의모임 소속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급식, 세탁 등의 이재민 지원을 하고 있다.

[재해자금 편성] 농협은 2천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긴급 편성해 영농자재 50% 할인 공급, 농기계 수리에 지원하고 있다.

[성금 모금] 농협은 전국적으로 성금 모금을 전개해 현재 36억 원을 초과해 모금했다.

[생필품 할인 공급] 이재민들에게 생수, 세면도구, 컵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하나로마트를 통해 30~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금융 지원] 피해 농업인 조합원 세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한다.

[농작물피해보상] 농작물 피해가 확인되는 즉시 보험금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있다.

[복구인력지원] 피해 조사 완료된 후 범농협 임직원 중심으로 복구 인력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직접 위로하고 “농협은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업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이번 재해가 하루빨리 회복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