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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영업익 2608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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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6.11.06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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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액 1조4261억…전년비 13.7% 증가
3분기 신규 렌털 판매량 7.3% 성장
국내외 정수기·침대 렌털 수요 확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021240)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및 침대 렌털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판로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 기업이미지(CI). (사진=코웨이)
코웨이 기업이미지(CI). (사진=코웨이)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코웨이 매출액은 1조4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260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7549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 페스타, 비렉스 페스타 등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얼음정수기, 침대,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의 안정적 판매 흐름이 지속됐다. 3분기 국내 신규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으며, 렌탈 계정 순증은 21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음식물처리기와 벽걸이 에어컨 등 여름가전 신제품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적 확대를 뒷받침했다.

3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59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로는 △말레이시아 법인 4280억원(전년 대비 21.5% 증가) △미국 법인 839억원(45.8%) △태국 법인 577억원(38.0%) △인도네시아 법인 160억원(21.8%)으로 전 제품군에 걸쳐 폭넓은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1981억원으로 4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올해 연간 실적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50억원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환경가전의 견고한 수요에 신규 생활편리가전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더해지며 국내와 해외 모두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나갔다”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세와 해외법인의 약진을 발판 삼아 4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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