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솔과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케이블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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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는 총거리 1.9㎞에 정원 8명인 캐빈 46대가 왕복 운행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이번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명성산 탐방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노선 선정과 도·시유림 및 사유지의 토지교환 문제 등 준비과정에서 숱한 난관들이 있었지만 사업자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가 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최초 지정된 이후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